안녕하세요? 최고의 품질평가 전문기관 “축산물품질평가원”입니다.
완숙과 반숙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양하여
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몇분이라고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.
다만, 직접 계란을 시간대별로 끊는 물에
약간의 소금을 넣고 삶아 찬물에 식힌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.
< 계란의 삶는 시간별 상태 >
삶은시간 |
4분30초 |
6분 |
7분 |
계란의 상태 |
|
|
|
설명 |
노른자가 줄줄 흐르고 흰자도 간신히 모양을 갖춤 |
노른자 역시 줄줄 흐르나 흰자가 모양을 거의갖춤 |
노른자 주변이 응고가 되기 시작하고 흰자는 모양을 완전히갖춤 |
삶은시간 |
8분 |
9분 |
11분 |
계란의 상태 |
 |
|
|
설명 |
노른자의1/3 정도가 응고됨 |
노른자가 많이 응고되어 흐르지 않고 모양을 갖춤 |
노른자는 거의 응고됐으나 중앙에 약간의 수분이 남아있음 |
※ 위상태의 계란 삶은 방법: 물이 완전히 끓기 시작한 다음 계란을 넣고 시간이 지나서 바로 찬물에 담굼
※ 12분 이상 삶을 경우 노른자가 완전히 응고되리라 여겨짐(단, 계란의 중량규격에 따라 익는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)
참고로 계란을 삶으실때는 냉장고에 보관중인 계란을 실온에 30분정도 노출시킨뒤
굵은소금과 약간의 식초를 같이 넣어서 삶으신후 찬물에 식히시면 일반적으로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.
계란을 삶을 때 소금 또는 식초를 넣거나 소금+식초를 넣는 이유는
계란을 삶는 동안에 난각(계란껍질)에 금이 가거나 깨져서
이 깨진 부분으로부터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.
즉 소금이나 식초(레몬쥬스도 동일한 기능을 함)가 깨진 부분으로부터 흘러나오는
난백(흰자)을 응고시켜 깨진부분을 막는 역할을 하여 더 이상 내용물이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.
그리고 소금이 삼투작용을 일으켜 계란 속에 들어있는 난각막을 분리시켜
계란이 쉽게 까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있다고 합니다.
축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(www.ekapepia.com)을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.
※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,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